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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터 감독은 아메리칸리그 감독 부문서 30개의 1위표 가운데 18표를 차지해 총 112점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테리 프랑코나 감독(90점)을 제치고 생애 첫 '올해의 감독'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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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터 감독은 올시즌 85승77패의 성적으로 와일드카드를 획득, 7년만에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지난해 103패를 당한 미네소타는 올시즌 팀 분위기 쇄신에 성공하며 탄탄한 전력을 구축, 가을 잔치에 나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년도 100패 이상을 당한 팀이 이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미네소타가 사상 처음이다. 공로를 인정받은 몰리터 감독은 시즌이 끝난 뒤 미네소타와 3년 연장 계약을 맺는데 성공해 2020년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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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로불러 감독은 빅리그 사령탑에 오른 첫 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이 됐다. 로불로 감독은 18개의 1위표를 받아 총 111점으로 지난해 수상자인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55점)을 크게 따돌렸다. 지난해 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쳤던 애리조나는 올시즌 와일드카드로 6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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