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이 드디어 연패를 끝내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kt는 1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9대80으로 승리하며 연패를 '6'에서 끊었다.
kt는 이날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와 리온 윌리엄스가 오랜만에 제몫을 해주고 김영환의 3점포가 터지면서 시종일관 앞서갔다.
다음은 조동현 kt 감독과의 일문일답.
-오랜만에 승리 소감은.
현대모비스 주전 선수가 빠진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귀중한 1승을 거둬서 기쁘다. 다음주까지 최대한 해서 중하위권으로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4쿼터 점수차가 좁혀졌을때 마음이 급해졌을 것 같은데.
늘 선수들이나 나나 4쿼터에 마음이 급했다. 오늘은 나부터 더 여유를 가지려고 했다. 오늘은 느낌이 다른 날보다는 괜찮았다. 자신감이 있었다. 선수들도 심리적으로 조금 더 안정됐었다.
-하지만 박지훈 등 선수들이 슛을 아끼는 모습이 보이더라.
선수들이 안던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무조건 던지라고 하고 있지만 습관적으로 치고 들어간다. 신인 양홍석도 그것을 가르치고 있다. 안들어가더라도 자신??게 던지는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
-고참 선수들의 파이팅이 좋았다.
고참들이 의지가 후배들보다는 확실히 좋았던 것 같다. 고참들과 미팅을 많이 하면서 이 위기를 이겨나가는 것은 고참들이 말보다 행동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허 훈 혼자 뛴다고 이 고비를 넘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참 선수들에게 고맙다.
부산=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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