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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온정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현수와의 엇갈린 관계는 나아지지 않았다. 이현수는 "사랑하는데 더 쓸쓸하고 외롭다"며 자신에게 아픔을 공유하지 않는 온정선의 태도에 소외감을 느끼고 있음을 전했다. 이에 온정선이 "엄마가 나 몰래 정우 형에게 돈을 빌렸다"고 털어놓으며 이현수에게 숨길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아픔을 드러냈다. 온정선이 고민 끝에 반지를 준비해 이현수의 집 앞을 찾으며 엔딩을 맞아 그의 프러포즈가 성공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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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라고 답한 온정선은 행동으로 이현수의 마음을 향한 우직한 기다림을 보여줬다. 이현수의 집 앞에서 묵묵히 그녀를 기다리던 온정선은 박정우(김재욱 분)와 함께 장을 보고 들어가는 이현수의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온정선은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리며 지난 날 이현수가 자신에게 아픔과 슬픔을 공유해주길 원했음에도 해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에 서글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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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의 감정 연기에 빨려들어 그와 함께 호흡하고 눈물 흘렸던 60분이었다. 양세종의 세밀한 연기는 시청자들을 온정선의 감정선에 자연스럽게 이입하고 그의 감정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양세종이 탄탄하고 차근히 쌓아온 감정선은 이현수에게 지고지순하게 직진하는 온정선의 절절한 사랑에 더욱 깊이 있는 공감이 가능했다. '사랑의 온도'는 감정이 곧 장르라고 불릴 만큼 디테일한 감정의 전달이 중요한 드라마. 양세종은 미묘하게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전하기 위해 눈빛의 흔들림부터 호흡까지 미세한 부분에도 감정을 실어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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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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