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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럴 기회 자체가 없었다. 이번 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연령 제한이 없는 성인 대표팀 경험은 김하성(넥센) 한명만 가지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 3월에 열렸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는데, 당시 대표팀이 본선 도쿄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만약 도쿄라운드에 진출했다면 도쿄돔에서 경기를 치를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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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야기를 듣는 것과 실제로 경험하는 것은 또 다르다. 첫 공식 훈련을 소화한 선수들은 각자 다른 소감을 내놨다. 몇몇 내야수들은 "잔디때문에 타구가 빠르다. 바운드가 크게 튄다"고 했고, 또다른 내야수들은 "오히려 고척돔보다 타구가 느린 것 같다"며 상반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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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첫 타격 훈련에서도 각자 소감이 달랐다. 몇몇 선수들은 "거리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고, 또다른 선수들은 "좋은 것 같다. 여러모로 편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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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무른 편인 마운드에 대해서도 투수들은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표했다. 일본전 선발 장현식은 "개인적으로는 딱딱한 마운드를 싫어하는데, 도쿄돔의 마운드 상태가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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