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다솜아 빨리와"
걸그룹 씨스타 멤버들이 해체 후에도 여전한 우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유는 15일 인스타그램에 "다솜아 빨리 오렴"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놀이에 빠져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짧은 영상 속에서 소유와 효린 보라는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 고양이로 변신, 앞다투어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아직 오지 못한 멤버 다솜을 기다리는 글에서 완전체 회동중임을 엿보였다.
지난 5월 해체 발표한 씨스타는 현재 본격 2막 행보를 걷고 있다. 소유와 다솜은 기존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남기로 결정하고, 다른 곳에서 새 출발을 알렸던 보라와 효린. 이후 보라는 이서진,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맺고 새 드라마 '화유기' 출연을 확정하며 본격 배우로의 길을 걷고 있다. 효린은 지난 13일 소속사 브리지(Bridge)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화려한 솔로 가수 활동을 예고했다.
씨스타 때도 '컬래버 여신'으로 불려온 소유는 내달 새 앨범으로 솔로 가수의 영역을 공고히 한다. 소유는 성시경과의 듀엣곡 '뻔한 이별'로 출격, 윤종신, 프라이머리, 긱스, 문문 등의 지원사격을 받은 완성도 높은 앨범을 준비중이다.
최근 종영한 SBS '언니는 살아있다'로 악녀까지 소화하며 남다른 연기력을 인정 받은 다솜은 계속해 배우 행보를 이어갈 예정. 불화설 없던 걸그룹 씨스타가 탄탄한 우정을 바탕으로 해체 후에도 '본격 2막 인생'을 꽃길로 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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