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가 러시아행 막차를 탔다.
페루는 16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각) 페루 리마에 위치한 이스타디오 나시오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1, 2차전 합계 2대0으로 앞선 페루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페루는 전반 27분 헤페르손 파르판의 첫 득점으로 기세를 잡은 후, 후반 20분 크리스티안 라모스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페루가 월드컵행을 확정지으며, 러시아월드컵에 나설 32개국이 모두 결정됐다. 아시아에서 5개국(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 호주), 유럽에서 개최국 러시아를 포함해 14개국(러시아, 독일, 덴마크, 벨기에, 세르비아,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아이슬란드,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남미에서 5개국(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아프리카에서 5개국(이집트, 나이지리아, 모로코, 세네갈, 튀니지), 북중미에서 3개국(멕시코, 코스타리카, 파나마)이 나선다.
이번 월드컵은 FIFA랭킹으로 조추첨을 하는만큼 포트도 모두 결정이 됐다. 한국은 포트 4가 확정됐다.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은 다음달 1일 오후 11시 45분(한국시간)에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크렘린 궁전에서 실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러시아월드컵 진출국(32개국)
포트1=러시아(개최국·65위), 독일(1위), 브라질(2위), 포르투갈(3위), 아르헨티나(4위), 벨기에(5위), 폴란드(6위), 프랑스(7위)
포트2=스페인(8위), 페루(10위), 스위스(11위), 잉글랜드(12위), 콜롬비아(13위), 멕시코(16위), 우루과이(17위), 크로아티아(18위)
포트3=덴마크(19위), 아이슬란드(21위), 코스타리카(22위), 스웨덴(25위), 튀니지(28위), 이집트(30위), 세네갈(32위), 이란(34위)
포트4=세르비아(38위), 나이지리아(41위), 호주(43위), 일본(44위), 모로코(48위), 파나마(49위), 한국(62위), 사우디(63위)
※괄호는 10월 기준 FIFA랭킹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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