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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그룹 B의 세 팀이 피 말리는 승부를 준비 중이다. 9위 인천(승점 36), 10위 전남(승점 35), 11위 상주(승점 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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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노자의 공백이 커 보인다. 인천은 비기는 전략을 위해 두터운 수비를 구축해야 한다. 골을 넣는 것보다는 골을 허용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두고 플레이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이기형 인천 감독은 주로 활용하던 스리백 카드를 내밀 전망이다. 그러나 두 명의 중앙 수비수를 잃은 상황에서 채프만과 하창래의 파트너가 다소 불안하다. 공격수로 변신한 수비수 출신 김대중이 선택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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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K리그 순위 방식 변경 이후 첫 수혜자가 될 가능성도 높다. 전남이 비기고 상주가 인천을 꺾어도 인천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지만 다득점에서 크게 앞서기 때문에 전남은 생존하고 인천이 승강 PO로 떨어질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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