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2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흑기사>를 촬영중인 신세경이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강렬한 컬러의 립을 바른 채 시선을 사로잡는 그녀는, 이번 화보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순백의 드레스 차림을 하고선 우아한 모습을 내 비추다가도 때로는 강렬한 메이크업과 함께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흐트러짐 없는 그녀의 집중력과 완성도 높은 사진에 이 날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은 박수 갈채를 보냈다고.
1인 2역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같은 상황에서 다른 리액션을 취할 정도로 상반된 성향을 지닌 인물"이라며, "드라마 전체로 볼 때 1인 2역 외에도 흥미로운 요소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상대역인 김래원 선배님이 호흡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더 많이 여쭤보고 있다. 아무래도 저보다 더 큰 그림을 보는 선배님의 이야기를 듣고 완성한 장면은 분명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트이더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도 표시했다. "사람 욕심이란 게 내면 낼수록 더 나는 게 인지상정인데, 새삼 주변 사람들이 그 욕심을 부추기는 대신 차분하게 누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들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완급 조절을 못하고 욕심을 부렸더라면 아마 지금쯤 이미 녹다운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평화롭게 잘 이어올 수 있었던 건 모두 주변 사람들의 성향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신세경은 "지금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이야기하며, "이전에 내가 선택한 것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물론 나의 인생이 빈틈없이 완벽한 건 아니지만, 지금 부족함을 느낀다면 아마 꽉 채워도 분명 또 고프다고 할 것"이라는 우문현답을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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