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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가장 처음으로 해남과 강진을 다룬 것에 대해 "우리 사람들이 국토의 오지라고 하는 국토에 대한 개념을 항상 서울 중심, 도시 중심으로 사고한다"며 "'에라 땅끝으로 가자'고 했다. 가는 게 그냥 가는 것보다 의미있게 가자 해서 다산 정약용 선생을 해서 가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려한 것보다도 민초들의 삶의 체취를 느낄 수 있고 국토를 염두에 두니까 자연히 강진으로 먼저 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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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는 "나로서는 참 큰 기쁨이고 국민들이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같이 공유했다는 거, 또 내 진실된 마음속에 영호남 갈등이라는 것을 이 문화유산 책을 통해 풀 수 있다면 그런 생각으로 영남대 학생들을 데리고 남도를 답사하는 콘셉트로 진행된 거다. 여기에서는 국토의 아름다움을 같이 탐미했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은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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