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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전 선발 투수는 사이드암 임기영이다. 선동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대만전 선발 투수 함구령을 내렸다. 일본전 선발 투수 장현식도 바로 전날 공식 제출 후 공개됐을 정도로 매 경기 철저하게 선발 투수를 비밀에 부치고 있다. 임기영은 어느정도 예상됐던 카드다. 선발 후보는 박세웅, 김대현, 임기영, 장현식까지 총 4명. 국내 연습 경기를 통한 컨디션 점검과 상대팀 특성 등을 고려했을때 일본전, 대만전 선발로 나설 원투펀치는 임기영과 장현식이 가장 유력했다. 이들의 순서가 안갯속이었을 뿐이다. 선동열 감독이 일본전 선발로 장현식을 정한만큼 대만전 선발 투수 최유력 후보는 임기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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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은 대만의 타선을 봉쇄해야 한다. 4할 타자 왕보룽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고있는 양다이강 등이 주요 경계 대상이다. 대만은 불펜진과 수비의 정교함이 약점이라는 평가를 받고있지만, 타자들만큼은 적극적이고 강한 공격을 하는 스타일이다. 대만 리그 자체가 워낙 타고투저가 심하다보니 타자들의 수준은 빼어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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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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