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미워도 사랑해'가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KBS 1TV 저녁일일극 '미워도 사랑해'는 송옥숙(김행자 역), 이성열(홍석표 역)과 표예진(홍석표 역)의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은조는 행자로 인해 자신의 엄마가 고통을 받으며 살았고 그로 인해 일찍 돌아가시게 되었다고 생각해 행자에 대한 원한과 미움으로 까칠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마음 약한 은조는 행자에게 독설을 퍼붓고 나서 바로 후회하기도 하고, 응급실에 실려간 행자를 애틋한 마음으로 지켜보기도 하는 등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행자는 은조 부모님과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은조 엄마가 죽기 전 은조 남매를 보살펴달라는 마지막 부탁에 마치 친자식처럼 은조 남매를 보살피고 있다. 은조의 독설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은조 남매에 대한 사랑은 절대적이고 헌신적이다.
행자의 진심 어린 보살핌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은조로 인해 둘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 것인지, 은조 부모와 어떤 특별한 사연이 있기에 행자가 이토록 은조 남매를 극진히 돌보고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클럽에서 우연히 만났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은조와 석표는 만날 때 마다 티격태격 하지만 운명처럼 만남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다. 첫 만남에서는 은조의 액세서리가, 두 번째 만남에서는 서로에 대한 사과, 그리고 어제(17일) 방송에서는 시장 뷰티쇼와 수표가 둘 사이를 지속적으로 이어주고 있다.
정인우(한혜린 분)와 변부식(이동하 분) 또한 이들과 관계를 맺으며 본격적으로 등장, 다음주부터는 더욱 숨가쁜 이야기 전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꽃을 피우는 길은조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차곡차곡 채워지는 인간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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