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그룹 세븐틴이 다양한 개인기와 속마음 토크로 웃음을 선물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코너 '스타와 토킹 어바웃'에는 정규 2집 '틴, 에이지(TEEN, AGE)'로 돌아온 세븐틴이 출연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타이틀곡 '박수'를 홍보하며 "저희가 박수를 치면서 관중들 박수를 유도하는 안무가 있다"며 퍼포먼스 킬링파트를 설명했다.
멤버들은 데뷔 후 가장 용이 된 멤버로 승관을 언급했다. 승관은 "용된 게 이 정도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마술사 최현우 씨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다양한 개인기를 방출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걸그룹 댄스 추는 마이클 잭슨, 맨발의 기봉이, 배우 김희애-개그맨 김영철 등 다양한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겼다. "따로 개인기 연습을 하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거 같다"고 답했다.
지난달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종료한 세븐틴은 "해외에서 저희를 좋아해 주신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컬투는 "저희는 국내 스타라 해외에서 환대받는 기분을 잘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세븐틴은 가보고 싶은 곳으로 스위스, 프랑스, 중국 심천 등을 언급했다. 멤버 도겸은 "스위스에 가보고 싶다. 감자가 좋다고 들었다"며 엉뚱함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O,X 퀴즈'로 솔직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한테 서운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도겸은 "방송에서 말했는데 반응을 안 해줬을 때 서운하더라. 근데 그렇게 재미있는 얘기는 안 했던 거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승관은 "저 역시 그렇다. 제가 팀에서 나름 예능 담당인데 '예능감 죽었네'라는 말을 들으면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준은 외모 자신감을 내비쳤다. '내 외모가 1등이다'는 물음에 'O'를 들으며 "팀 내 외모 2등은 민규 아니면 원우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멤버들은 '만약 내가 여자라면 이 멤버는 안 사귄다'는 질문에 서로를 저격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도겸은 "민규랑 안 만난다. 너무 깔끔하다"고 말했다. 민규 역시 도겸을 꼽으며 "워낙 안 치운다. 방도 같이 못 쓴다"고 받아쳤다. 우지는 "그냥 여기서 만나야 하나라는 생각이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승관, 에스쿱스, 버논 역시 같은 생각.
반대로 '꼭 한 명을 사귀라면 만나고 싶은 멤버는' 질문에 호시는 "저는 한 명씩 다 만나보고 싶다"는 반전 토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븐틴은 방송을 마무리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컬투쇼'에 나와서 힐링이 됐다. 너무 즐거웠다"고 인사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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