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게 없는 완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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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팀 재정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KGC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82대97로 패했다. 4쿼터 가비지타임에 추격을 해 점수차가 좁혀진 것이지, 3쿼터까지 큰 점수차로 밀리며 일찌감치 승기가 상대로 기운 경기였다. 국가대표 오세근, 양희종의 공백을 실감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1쿼터 중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했지만, 이후 상대에 페이스를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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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경기 후 "말할 게 없는 완패다. 선수들이 어제 경기(원주 DB 프로미전)에서 패하며 자신감도 떨어지고, 사기도 떨어졌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약했다. 멤버상 진다고 생각하고 들어간 경기"라고 말하며 "이제 휴식 기간이 주어졌는데 잘 맞춰서 나오겠다. 희망 없는 건 아니다. 이런 경기 하며 선수도, 나도 자극을 받는다. 쉬는 기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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