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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에서 일본에 패배, 대만에 승리하며 1승1패로 결승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초반 타선이 터지지 않아 고전했다. 일본 선발 다구치 가즈토의 날카로운 제구에 완벽히 가로막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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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4회 2사에 김하성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내며 다구치의 노히트를 깼지만, 점수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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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차는 후반에 더욱 벌어졌다. 6회말 김대현이 2사 2,3루에서 야마카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일본이 0-6까지 달아났다. 또 7회말 이민호가 니시카와에게 쐐기 솔로 홈런까지 허용하며 패색이 더욱 짙어졌다. 한국 타선은 마지막까지 점수를 뽑지 못했다.
도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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