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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플래너의 말을 듣던 강경준은 "그렇게 할 게 많냐"며 점점 멘붕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상상해봤던 결혼식이 있냐"는 웨딩 플래너의 질문에 두 사람 그동안 생각해온 결혼식을 조심스레 공개했다. 그간 여러 가지 상황을 겪어왔던 터라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는 가족들만의 '소박한 웨딩'을 계획하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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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에 뒤이어 장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기 위해 자리를 비우자, 강경준은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급기야 피팅룸 문틈에 고개를 박고 훔쳐보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신영의 모습을 본 강경준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그 뒷 이야기는 20일 밤 11시 1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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