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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경기 시작부터 강하게 충돌했다. 서울과 제주 둘 다 수비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적으로 맞붙었다. 서울은 윤일록-데얀-김한길 스리톱, 제주는 마그노-류승우 투톱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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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서울 골문을 두드린 제주도 전반 33분 동점골을 뽑았다. 마그노가 김수범의 크로스를 골대 앞에서 머리로 받아 넣었다. 시즌 13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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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제주는 후반에도 치고 받았다. 공격적으로 강하게 충돌했다. 서울이 먼저 도망갔고, 제주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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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후반 21분 데얀의 골이 마침내 터졌다. 서울이 3-2로 다시 리드했다. 이규로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데얀이 이번에는 놓치지 않고 골대 안으로 톡 차 넣었다. 데얀의 시즌 19호골. 이 골은 처음엔 오프사이드 '노 골' 판정을 받았지만 VAR(비디오판독시스템) 후 골로 정정됐다.
제주 조성환 감독은 후반 김현욱 진성욱 멘디를 차례로 교체 투입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제주는 정규시즌을 2위로 마감했다. 일찌감치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상암=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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