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가 19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CMS를 13대3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후라는 1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4사구 4개와 안타 1개, 상대 송구실책을 묶어 4점을 뽑았다. 후라는 2회초 2점을 추가해 한발 더 달아났고, CMS는 2회말 4번-유격수 기남희의 좌전안타와 상대 실책을 엮어 1점을 냈다. CMS는 4회말 이솔잎과 김주현의 연속안타로 2점을 더해 3점차로 따라붙였다.
하지만 5회초 후라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안타 3개 등을 엮어 4득점, CMS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6회초 다시 3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라 김효리는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고, 선발 김희진은 3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CMS은 도루는 9개나 성공하며 '발야구'를 선보였지만 실책 4개로 자멸했다.
한편 후라 최연우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김희진은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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