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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은 극중에서 순수하고 맑은 성격의 모범생 천설 역을 맡아 극 초반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회를 거듭할수록 깜찍하고 귀여운 매력을 쏟아내며 극의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책임지는 단단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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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에서 천설은 조용한 사학과 학생에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여행 작가로 화려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급변신을 이뤘다. 조혜정은 천설 역에 대해 "조용하지만 어른스럽고 속이 깊고 여리지만 다부져서 늘 응원해주고 싶은 아이였다."라며 "설이가 가진 특유의 순수함과 해맑은 귀여움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셔서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 설이를 통해 제가 가진 모습 중 하나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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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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