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언터처블' 진구가 아내 경수진을 부스러질 듯 강렬하게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돼 여심을 저격한다. 그러나 경수진은 어딘지 처연한 미소를 짓고 있어 이들 부부의 위태로운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제작진 측이, 진구와 경수진 부부의 극과 극의 상반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 포옹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 분)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분),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이중 진구는 일가의 추악함과 맞서는 장씨일가의 차남이자 강력계 형사인 '장준서' 역을, 경수진은 하루 아침에 진구의 곁을 떠나는 미스터리한 아내이자 외과의사인 '윤정혜'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진구는 세상 다 얻은 듯한 흐믓한 표정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눈빛으로 아내 경수진을 힘껏 포옹하고 있다. 특히, 진구는 경수진을 한 품에 폭 끌어 안고 있는데, 경수진의 머리에 자신의 얼굴을 밀착시키며 커다란 손으로 아내의 등을 받치고 있는 모습이 그가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단번에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아내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못하는 남편의 로맨틱한 모습과 우월한 피지컬이 가을 여심을 한껏 자극한다.
그러나, 사랑하는 남편의 가슴에 안긴 아내의 표정이 행복하지만은 않은 모습이라 의아함을 느끼게 한다. 진구의 품에 안긴 경수진은 슬픔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처연한 아름다움을 폭발시키는 경수진의 모습에서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대해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이는 지난 9월 말 서울 종로구에서 촬영된 스틸로, 극중 부부로 맺어진 진구와 경수진의 관계는 추후 진구가 자신의 일가와 형 장기서(김성균 분)과의 첨예한 갈등의 시발점이 된다"며 "경수진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시작으로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선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더 패키지'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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