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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블랙은 사람을 살리려는 강하람의 모습에 천계의 룰을 어기고 불타는 컨테이너에 갇힌 아이들을 구했다. 변화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블랙은 범상치 않은 인간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블랙은 배우 이미소의 살인 현장에서 정신병원 원장 살인의 흔적을 발견했다. 컨테이너 화재 사고와 이미소 살인 사건 모두 왕영춘(우현 분)의 소행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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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은 오만수(김동준 분)에게 부탁해 강하람이 납골당에 잠들어 있는 진짜 김준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오만수에게 김준의 사망 원인을 뺑소니 사고가 아닌 그냥 사고라고 말해달라는 당부에는 강하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으려 하는 블랙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직접 나서지는 못하지만 전화로나마 강하람의 안위를 살피는 블랙의 눈빛에서 강하람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블랙이 강하람에게 얼마나 많은 마음을 쏟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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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람을 찾아 나선 블랙은 강하람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했다. 정신없이 이곳저곳을 뒤지던 블랙은 강하람의 피 묻은 휴대폰을 발견하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때 다른 저승사자가 사람의 생사를 좌우하는 강하람의 캡슐을 열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거센 비도 굴하지 않고 강하람을 찾아다니던 블랙은 충격적인 전화를 받았다. 피를 많이 흘린 강하람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없다는 소식을 들은 것. 강하람이 죽었을지도 모른 다는 소식에 충격받은 블랙의 모습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절망이 고스란히 묻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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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강하람이 죽었을 것이라는 소식에 절망하는 블랙의 모습 오늘 최고의 1분이었다", "그렇게 껌딱지처럼 붙어 다녔는데 결국 위기라니 '맴찢'", "비주얼부터 섬세한 감정연기 모두 다 완벽한 엔딩이었다", "송승헌표 츤데레, 카리스마도 좋았지만 이런 감정연기도 몰입도 최고", "블랙이 꼭 강하람을 찾아 살려내는 멋진 활약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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