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경남)이 챌린지(2부 리그) 무대를 평정했다.
말컹은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에서 챌린지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챌린지 최고의 별에 오른 말컹. 겹경사를 안았다. 말컹은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 나서 22골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챌린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며 3관왕을 거머쥐었다. 말컹의 활약 속에 소속팀 경남은 챌린지 우승을 조기에 확정, 다음 시즌 클래식 승격의 기쁨을 맛봤다.
경남에 구단 역사상 최초의 우승 트로피를 안긴 김종부 감독이 챌린지 최우수감독에 올랐다. 김 감독은 탁월한 지도력과 뛰어난 전술 능력으로 경남을 2014년 이후 3년만에 클래식 승격으로 이끌었다.
도움상은 13개를 기록한 장혁진(안산)에게 돌아간 가운데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엔 MVP 말컹을 비롯, 이정협(부산)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 미드필더엔 정원진 배기종(이상 경남), 문기한(부천) 황인범(대전)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수비수론 최재수 박지수 이반 우주성(이상 경남)이, 베스트 골키퍼는 이범수(경남)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 시상에선 승격팀 경남의 강세가 돋보였다. 경남은 감독상과 MVP, 득점왕 그리고 베스트11을 포함 총 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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