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이형이 영플레이어상 받고 MVP 됐는데 감독님이 저도 만들어주실거라고 믿고 묵묵히 하겠다."
이변은 없었다. 데뷔 첫 해 '절대 1강' 전북의 포백 라인을 책임진 '괴물신인' 김민재(21·전북)가 K리그 최고의 신예로 선정됐다. 김민재는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에서 표를 받아 이영재(울산) 황현수(서울)를 제치고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수비수가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재는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김민재는 "좋은 감독님과 선수들 만나서 좋은 상 받았다. 영광이다. 감독님 밑에서 배우면서 1년 동안 많이 성장했다"며 "재성이형이 영플레이어상 받고 MVP 됐는데 감독님이 저도 만들어주실거라고 믿고 묵묵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수상 소감은.
좋은 감독님과 선수들 만나서 좋은 상 받았다. 영광이다. 감독님 밑에서 배우면서 1년 동안 많이 성장했다. 재성이형이 영플레이어상 받고 MVP 됐는데 감독님이 저도 만들어주실거라고 믿고 묵묵히 하겠다.
-전북이 워낙 좋은 팀이라 부담이 있었을 것 같은데.
처음에 왔을때 경기에 못나올거라 생각했다. 감독님이 기회 주셨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선수들과 하다가 경기에 나갔더니 오히려 경기 나가면 편했다. 자체 경기를 통해서 계속 편해졌던 것 같다.
-동아시안컵에 나갈 가능성이 높은데.
재활 중이다. 100%가 아니다. 100%가 아니면 팀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재활에 집중하고 싶다.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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