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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온정선은 이현수와 맞지 않는 온도차로 마음 아파했다. 온정선은 진심을 담아 이현수에게 프러포즈했지만 거절당했다. 자신에게 아픔을 공유해주지 않는 온정선의 사랑법에 지쳐버린 것. 하지만 온정선은 이현수의 마음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주는 것을 택했다. 에릭송 셰프의 제안으로 홍콩에 갈 기회가 생긴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같이 가자"고 말했다. 이현수는 끝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온정선이 홍콩으로 떠나는 날, 진심을 깨달은 온정선과 이현수가 서로를 향해 달려가며 엔딩을 맞아 두 사람이 재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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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선의 사랑꾼 면모는 에릭송과의 대화에서 드러났다. 왜 홍콩에 가지 않았느냐는 에릭송의 질문에 온정선은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며 "지금 떠나면 그 여잘 잃어버릴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잠시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온정선의 눈빛은 이현수를 향한 온정선의 애틋하고 절절한 마음을 느끼게 했다. 홍콩에 가지 않기로 결정한 온정선은 이현수와 함께 캠핑장 데이트를 나섰다. 하루 종일 작업실 안에서 일했을 이현수에게 로맨틱한 휴식을 선물한 온정선은 "지금 떠나면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걸 놓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일보다 사랑을 선택한 그의 직진 순애보는 이현수와 함께하는 시간이 그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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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온정선의 사랑꾼 매력에 온기를 불어넣어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따뜻함이 배가된 양세종은 더욱 달달해진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현수를 바라볼 때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시청자들 모두 이현수에 빙의해 대리만족을 느끼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의 연기의 디테일은 같은 따뜻함에도 미세하게 다른 감성을 담아내는 눈빛에 있다. 온정선으로 연인 이현수를 바라보는 눈빛은 지켜보는 사람들도 사랑받고 있음이 느껴지는 무한한 애정이 담긴 눈빛이었다. 아들로서 어머니 유영미를 바라보는 눈빛은 따스하면서도 어딘가 아련한 연민이 묻어있어 더욱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애잔함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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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종영만을 남겨둔 '사랑의 온도'는 오늘(21일) 밤 10시 SBS에서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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