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이 방송 촬영 중 아찔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이승윤이 출연,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겪은 충격적인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날 이승윤은 "6년간 산속 오지 다니려면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받고 "힘들 때도 있다. 자연을 온전히 느끼지 못하고 일이라 생각하면 힘들다. 지금은 자연을 함께 즐긴다고 생각하면 힘이 덜 드는 것 같다"면서 '나는 자연인이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 중 일어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촬영 중 장수말벌에 쏘여 응급실에 실려 갔다. 어깨 쪽에 쏘였는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 빨리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하더라. 일단 출발을 했다. 산을 내려가는 중간에 독이 퍼지고 말이 안 나오고 혀가 굳어가더라. 일종의 쇼크가 오더라.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오지니까 가까운 병원도 꽤 멀었다. 이러다 내가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기억나는 게 내비게이션이 898m가 남았다는 게 뜨자마자 정신을 잃었다. 깨어보니 온몸에 호스가 들어와 있었다. 실제로 장수말벌에 쏘여서 어르신들이 많이 돌아가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반 벌에는 많이 쏘여봤는데 괜찮았다. 장수말벌은 독성이 몇백배 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승윤은 "사람이 신기하다. 내가 그때 당시에는 정신이 희미해져가며 가족 생각나고 부모님, 아들, 아내가 생각났다. 고비 넘기고 나니까 '이렇게 허무하게 갈수도 있는데 막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내가 더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 다음날 바로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
최강록, 눈물의 인생사..방송 최초 고백 "속세와 연 끊고 스님 될 뻔" ('놀러코스터')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백지영, ♥정석원과 '학비 3천' 국제학교 딸 교육관 충돌 "초3인데 불쌍해"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유재석 또 미담...이준영 "연습생 전원 안아주며 응원 감동" -
태민, 팬들 울린 속내 "故 종현과 컬래버 하고 싶어, 멋진 아티스트 됐을 것"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1.[단독]도 넘은 '마녀사냥' 홍명보 감독 측 "LA 공항 VIP 통로 이용 사실 무근, 서비스 존재도 몰라"
- 2.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3."일부러 지는 프로는 없다"…키움 떠난 김태완 코치 '탱킹 의혹' 정면 반박→퇴단 이유 "말씀드릴 날 올 것"
- 4.[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5.[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