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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해 투수 우규민, 내야수 이원석을 영입했다. 그러나 내부 FA이자, 투타 중심이었던 최형우(KIA 타이거즈), 차우찬(LG 트윈스)이 이탈했다. 육성을 기조로 내걸고 거액을 투자하지 않았다. 하지만 삼성은 올 시즌 55승5무84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겨우 꼴찌를 면한 9위였다. 당초 삼성이 FA 시장에서 외야수 영입을 노린다는 소문이 돌았다. 삼성 관계자는 이에 대해 "외야수보다는 내야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거론되는 금액이라면 나서기 어렵다"고 했다. 결국, 포수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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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리빌딩 기조로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며,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 중심을 잡아줄 주력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포지션의 중요도와 경험, 실력을 두루 갖춘 강민호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형 포수 영입으로 반등을 꾀하고 있는 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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