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구보 다케후사(16·FC도쿄)가 1군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가 22일 전했다.
신문은 구보가 오는 26일 열릴 히로시마와의 2017년 J1 경기 출전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안마 다카요시 도쿄 감독 역시 "자체 청백전을 통해 (출전) 기회를 줄 지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보가 히로시마전에 출전하면 팀내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그동안 도쿄 최연소 데뷔는 지난 2002년 16세8개월20일의 나이로 출전한 오장은이 갖고 있었다. 구보는 이보다 3개월 앞선 16세5개월22일 만에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다.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구보는 지난해 도쿄 유스팀과 계약을 맺으면서 일본 무대로 복귀했다. 하지만 최근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까지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다시 오르는 모양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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