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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22일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산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원정 1차전에서 전반 8분 만에 터진 여 름의 벼락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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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주는 원정 다득점을 의식해 비겨도 반드시 골을 넣고 돌아가야 했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개인기로 부산을 몰아붙이던 상주는 선제골이 터진 이후 지키기 전략을 폈다. 후반에는 스리백으로 전환해 실점을 내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그 중에서도 골키퍼 유상훈의 활약이 돋보였다. 부산 공격수들의 날카로운 슈팅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잇따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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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선물은 승리보다도 골이었다. 김 감독은 "한 골을 넣은 것이 의미가 크다. 비기더라도 원정 득점이 중요했다. 한 골로서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건 더 기쁘다. 무실점은 모두가 이기겠다는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에 이뤄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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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준수가 너무 힘들어해 빨리 윤주태로 바꿨지만 주태도 많이 올라온 상태가 아니다. 교체가 됐다고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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