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말은 언제나..마음보다 늦다"
어제(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14회에서 세희(이민기 분)는 지호(정소민 분)를 위한 고백을 준비했다. 하지만 그 마음은 전해지지 못했다.
14회의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은 평균 4.2%, 최고 4.8%로 자체최고기록과 함께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또한 수도권 기준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역시 평균 5.3%, 최고 5.8%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고백을 앞둔 세희는 고양이에게 '우리'라는 새 이름표를 달았다. 이는 일전에 지호가 깜짝 선물로 준비했지만 세희의 선 긋기에 상처 받아 쓰레기통에 버렸던 것. 이를 버리지 않고 따로 보관해둔 그는 "말도 입 밖으로 뱉어야만 마음에 가서 닿는다"는 정민(이청아 분)의 말을 되새기며 지호를 기다렸다.
앞서 세희는 정민을 찾아가 먼저 지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2년 만에 만난 옛 연인에게 미안한 감정도 뒤로한 채 "지호씨를 내 아내가 아닌 작가로 봐달라고 부탁할게"라는 그의 말에는 혹 자신 때문에 지호의 꿈에 방해가 될까 걱정하는 마음이 담겨있었다. 말투는 조심스러웠지만, 누구보다 간절했고 그동안 지호로 인해 조금씩 마음의 벽을 허물게 된 세희의 변화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런가 하면 지호는 정민의 등장이 세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알고 있었다. 글을 다시 쓰게 된 그녀를 축하하는 세희의 떨리는 목소리와 분위기에서 그가 현재 두려움과 불안함을 느끼고 있음을 짐작한 것.
세희와 정민이 12년 전 동거를 하며 아이를 가졌고, 그 아이가 잘못되어 헤어졌다는 사실과 더불어 세희의 감정 동요를 예감한 지호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결국, 사랑 없이 시작한 입주제 결혼을 오히려 그를 진짜 사랑하게 된 지금 파기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시청자들은 이들이 겪는 감정과 상황에 깊이 공감하면서도 어긋난 타이밍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극에 몰입하고 있다.이처럼 각자의 오랜 고민 끝에 세희는 고백을 준비하고, 지호는 계약 종료를 선언했다. 그 누구도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내린 결정을 두고 두 사람은 어떤 합의점을 찾게 될까? 또 세희의 전하지 못한 고백의 방향은 다음 주 월요일 밤 9시 30분,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
김구라 며느리 임박..아들 그리♥여친, 제주도 밀월 여행서 다정한 포옹 -
최강록, 눈물의 인생사..방송 최초 고백 "속세와 연 끊고 스님 될 뻔" ('놀러코스터') -
확 달라진 황정민, 술톤 없앤 비결 "메이크업 특수분장처럼 해" ('핑계고')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백지영, ♥정석원과 '학비 3천' 국제학교 딸 교육관 충돌 "초3인데 불쌍해"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남도형, '짱구엄마' 故 강희선 애통한 추모 "따뜻한 마음 잊지 않을 것" -
허경환, 물놀이 중 아찔한 사고 발생..."이거 방송 못 나가" ('놀뭐')
- 1.[단독]도 넘은 '마녀사냥' 홍명보 감독 측 "LA 공항 VIP 통로 이용 사실 무근, 서비스 존재도 몰라"
- 2.호날두는 하늘이 밉다, 토너먼트 겨우 1골 넣었는데...메시는 또 월드컵 역사 경신, "역대 최초 20골, 사상 첫 8경기 연속 득점까지"
- 3."일부러 지는 프로는 없다"…키움 떠난 김태완 코치 '탱킹 의혹' 정면 반박→퇴단 이유 "말씀드릴 날 올 것"
- 4.[오피셜] 결국 칼 빼들었다!…'ERA 6.10' 베니지아노 웨이버 공시→새 外人 영입 임박
- 5.[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