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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21일 '세상에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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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엄마' 원미경의 티저는, 세상 모든 어머니가 그러하듯 가족과 자식을 향한 깊은 사랑을 보여준다. 밝은 햇살이 비추는 마당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빨래를 널고 있는 엄마 원미경. 작은 손길 하나에도, 그녀가 가족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가족을 위할 때 얼마나 행복한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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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딸' 최지우의 티저는 "엄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우리네 자식들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내 더욱 눈길을 끈다. 햇살이 비추는 마당 한 켠에 웅크려 앉은 최지우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툭 떨어질 만큼 촉촉해진 눈으로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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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첫 티저는 서로를 부르고, 뒤돌아보고, 미소로 화답하는 두 모녀의 애틋함을 담아 짧은 분량임에도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엄마"라는 한마디가 얼마나 우리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 뒤에 이어지는 '가족'의 존재가 얼마나 깊은 것인지 보여줬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부인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1996년 방송 당시 3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작품상을 거머쥔 수작으로, 21년만에 리메이크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12월9일(토)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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