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는 바보 같은데다 나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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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리오 퍼디난드는 22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후안에서 열린 리버풀과 세비아와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5차전(3대3 무) 종료 후 BT스포츠를 통해 "개인의 실수로 리버풀은 승리를 놓쳤다. 알베르토 모레노는 매우 나쁜 밤을 보냈다"고 말했다.
모레노는 이날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범하면서 팀 두 번째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는 후반 15분 위험지역에서 볼 트래핑 실수를 했고, 이를 가로챈 반 예데르의 다리를 무리하게 걸어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줬다. 반 예데르가 직접 페널티킥을 차 넣으며 세비야는 기세를 탔고, 리버풀은 종료 직전 1골을 더 실점해 3대3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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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는 "모레노의 동료들이라면 그에게 '너 뭐해?'라고 소리를 쳐야 한다"며 "모레노는 바보 같은데다 나태했다. 결국 팀은 패배로 벌을 받았다"고 혹평을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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