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수원)가 K리그 클래식 최종 38라운드 '별 중의 별'로 선정됐다.
산토스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38라운드에서 교체투입 후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2 역전승을 이끌었다. 산토스는 후반 27분 교체로 투입, 5분 사이에 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산토스는 역전골을 터트린 후 눈물을 쏟으며 역전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수원은 산토스의 두 골에 힘입어 리그 순위 3위를 확정해 2018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베스트 공격수에는 산토스와 함께 데얀(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 미드필더에는 문선민(인천) 김승대(포항) 전현철(대구), 오르샤(울산)이 뽑혔다.
베스트 수비수로는 김용환(인천) 한희훈(대구) 배슬기(포항) 이명재(울산)가 선정됐고, 수문장 부문에는 이진형(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팀은 서울, 베스트매치는 서울-제주전이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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