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고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17년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준결승에 올랐다.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의 18세 이하(U-18) 팀인 울산현대고는 22일 경남 창녕 유채구장에서 열린 경북영문고와의 대회 8강전에서 후반에만 무려 8골을 터뜨리며 9대1 대승을 거뒀다. 공격수 박정인은 홀로 4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32강과 16강에서 서울언남고, 경기SOL축구센터를 각각 3대1, 3대0으로 꺽은 울산현대고는 8강에서도 골 잔치를 이어가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울산현대고의 4강 상대는 서울오산고다. K리그 클래식 FC서울의 U-18 팀인 서울오산고는 같은 날 8강에서 서울중경고를 1대0으로 꺾고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부산부경고를 2대0으로 제압한 광주금호고(광주FC U-18)는 경기통진고와 결승행을 두고 다툰다. 경기통진고는 8강에서 경기신갈고와 9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대회 4강은 24일 경남 창년 따오기구장에서 진행된다. 4강부턴 연장전 후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승부차기는 ABBA 방식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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