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또 감독을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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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대표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해서 에드가르도 바우사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부임 2개월만의 일이다. 지난 9월 사우디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바우사 감독은 5경기(2승3패)만에 짐을 꾸려야 했다.
사우디는 지난 9월 네덜란드 출신의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을 경질시켰다.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군에도 있었던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이번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사우디를 16년만에 월드컵행으로 이끌었지만, 사우디 축구협회와의 갈등 속에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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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출신의 바우사 감독을 영입했지만, 최근 두 번의 A매치에서 포르투갈(0대2), 불가리아(0대1)에 2연패하자 곧바로 사령탑 경질을 선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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