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과연 유지태와 우도환이 최원영을 잡을 수 있을까?
최원영이 연기한 극중 주현기는 죽은 아버지에게 모든걸 덮어 씌우는 악랄함의 끝을 선보였다.
이후 대국민 사과를 하는 섬뜩한 얼굴은 소름을 유발했다.
싱거워 보이는 얼굴 뒤에는 숨겨진 치밀하고 교활한 속내는 몰입감 뿐만 아니라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었다.
23일 방송된 KBS2 '매드독'에서는 최강우(유지태)가 차홍주(홍수현)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날 매드독 팀은 차홍주의 미끼를 물었다. 다급해진 차홍주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손을 잡으려했지만, 이들이 거부하자 압박에 나섰다.
차홍주는 처음 작성된 주한항공의 801편 안전 보고서, 주한항공 증편허가 보고서를 꺼냈다.
해당 보고서에는 801편이 운항 불가능한 수준의 노후 기체로, 운항을 시도할 경우 엔진 이상으로 인한 화제로 추락한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적혀있었다.
차홍주는 보고서를 수정 지시를 한 사람이 항공정책실 실장 이상면이라는 증거물을 가져오면 보고서를 파기하겠다며 회유했다.
앞서 차홍주 사무실에 도청기를 설치한 최강우와 김민준은 비행기 상태를 알고서도 사람을 태웠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
매드독은 이를 공개했고, 차홍주의 만행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차홍주는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주현기(최원영)는 달랐다.
앞서 차준규(정보석)에게 "따님 손에 묻은 피를 안고 가라"던 주현기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는 "부친과 차준규 회장이 사고의 원인, 은폐에 깊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JH는 한점 의혹도 없이 재조사할거다"며 주한항공 801편 사고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자 고인인 아버지에 덮어 씌웠다. 최강우와 김민준은 분노했다.
종영까지 단 2회. 매드독은 최원영을 잡을 수 있을까?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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