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주변 움직임이 심상찮다.
최근 유럽 매체들은 호날두가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스페인 검찰의 탈세 의혹과 수사 이후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마드리드 구단과 페레스 회장의 만류로 2017~2018시즌에는 잔류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마드리드와 호날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출발이 불안했다. 현재 3위로 선두 FC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가 10점이나 벌어졌다. 팀내 불화 얘기도 돌았다. 호날두는 마드리드에 두 시즌 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일부에선 더이상 동기부여가 안 되는 측면도 있다고 보고 있다. 또 마드리드 구단은 세대교체에 무게를 두는 움직임도 있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측과 접촉하는 움직임도 감지됐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최근 파리생제르맹(프랑스)과 비밀 협상을 했다는 스페인 언론 보도가 25일(한국시각) 나왔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골은 호날두가 마드리드 호텔에서 파리생제르맹과 만나 협상을 벌였다고 전했다.
설득력은 충분하다. 파리생제르맹은 호날두의 몸값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빅 클럽이다.
아직 많은 변수가 있다. 호날두의 마음은 변할 수 있다. 네이마르 변수도 있다. 그러나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 간에 기록적인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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