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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원작을 21년만에 직접 각색-집필하는 노희경 작가,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 받은 홍종찬 감독,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원작의 막강한 힘. '세상에서'를 향한 대중의 기대감이 높은 이유는 셀 수 없이 많다. 그 중에서도 결코 놓쳐선 안될 것이 기적 또는 영광과 같은 캐스팅이다. 이에 대해 노희경 작가는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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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은 21년 전 원작에도 출연했고, 2017년 리메이크작에도 출연한다. 그녀가 맡은 역할 역시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로 동일하다. 원작 방송 당시 김영옥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들며 극찬을 이끌었다. 특히 노희경 작가와 김영옥은 여러 작품을 함께 해 온 사이. 2016년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도 함께하며,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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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미경, 유동근, 최지우 의미 있고 기대되는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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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딸 역할의 최지우는 엄마의 삶을 나침반처럼 들고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이지 않은가. 원미경과 최지우, 요즘 시대의 엄마와 딸의 이야기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세상에서'가 들려줄 모녀의 이야기, 그 안에서 빛날 배우 최지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부인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1996년 방송 당시 3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작품상을 거머쥔 수작으로, 21년만에 리메이크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12월 9일(토)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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