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지만 뒷맛은 못내 씁쓸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2017년 K리그 어워즈에서 최영준은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었다. '괴물' 말컹을 비롯해 무려 8명의 경남 동료들이 챌린지 시즌 베스트11을 장식했지만, 최영준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문기한(부천) 황인범(대전)에 밀렸다.
Advertisement
괜히 혼자 '김칫국' 마신 게 아니다. 중앙 미드필더 최영준은 2017년 리그 31경기에 나서 3골-1도움을 기록했다. 복수의 선수, 구단 관계자들도 입을 모아 "최영준은 분명 받을 줄 알았는데 뽑히지 않아 놀랐다"고 했을 정도.
Advertisement
최영준의 아내는 지난해 12월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청천벽력 같은 선고. 최영준은 "젊은 나이인데 혈관 기형으로 간혹 그런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 뇌출혈이라고 하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2~3개월 입원을 하고 지난 6월엔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Advertisement
이젠 다르다. 최영준은 "김종부 감독님과 조기호 대표님이 오신 뒤 팀이 완전히 달라졌다. 조 대표님은 대표라는 위치에도 선수들을 가족적으로 대해주신다. 내 결혼식 주례도 대표님이 봐주셨다"며 "팀 운영이 정상화되니 선수들도 걱정 없이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다. 다음 시즌도 정말 기대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국정원 출신 교수도 감탄한 '휴민트' 조인성 열연…"설득력 있게 담아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정말 미안하다, 부끄럽다, 너무 불운했다" 韓 쇼트트랙 망친 미국 선수 심경 고백 "원래 넘어지는 선수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