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자격을 획득한 투수 오승환(35)이 여전히 메이저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듯 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팅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2017~2018 FA 시장의 최고 불펜 투수 10명'을 선정했다. 지난해 켄리 잰슨(LA 다저스),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마크 멜란슨(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대형 계약을 맺은 만큼, 올 시즌 역시 불펜 투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오승환은 10명 안에 들지 못했지만, 이후 나열된 주목할 만한 투수 중 하나로 꼽혔다. 브라이언 듀엔싱, 휴스턴 스트리트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오승환에 대해 "2시즌 전 한국에서 왔으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의 두 번째 시즌에 마무리 투수가 됐다. 24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20번의 세이브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은 지난 두 시즌 동안 138경기에 등판해 7승9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2.85(139이닝 44자책점)을 기록했다. 2년 계약이 끝나고, FA 자격을 획득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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