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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 몇몇 선수들은 빠른 시간안에 즉시전력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수들이 내게 먼저 다가왔다. 특히 마무리 캠프 주장이었던 최진행이 살갑게 나를 맞았다. 야간 훈련을 빼달라고 여러차례 얘기하기도 했다.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선수들 의견을 대신해 전달했다. 소통을 할 수 있었다. 또 많이 친해졌지만 선수들이 감독에 대한 존중하는 자세를 늘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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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이 눈여겨 보는 선수는 투수쪽은 박상원(23)이 첫 손가락에 꼽힌다. 최고 시속 153㎞를 뿌리는 박상원은 올시즌 막판 중간에서 활약했다. 18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4.15. 한 감독은 "박상원은 내년에 당장 셋업맨으로 들어가도 될 것 같다. 투구 스타일이 참 마음에 든다. 나머지 선수들도 세기를 가다듬으면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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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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