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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의 가장 첫 번째 트로피인 '신인남우상'을 받게 된 도경수는 배우 데뷔에 앞서 지난 2012년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활동명)로 데뷔,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최고의 아이돌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가수 데뷔 이후 2015년 KBS 드라마 '너를 기억해'를 시작으로 SBS '괜찮아, 사랑이야'(2014), 영화 '카트'(2014, 부지영 감독), '순정'(2016, 이은희 감독)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필모그라피를 쌓아갔다. 그는 아이돌 그룹 출신의 연기자들이 통과의례처럼 겪는 '연기력 논란'을 단 한 번도 겪지 않고 '연기자 도경수'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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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최희서는 앞서 대종상과 영평상에 이어서 청룡영화상의 트로피까지 품에 안게 됐다. 최희서는 '박열'에서 박열(이제훈)의 신념의 동지이나 연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아 독립을 위해 투쟁하는 투사의 얼굴부터 박열을 사랑하고 또 그의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여인의 얼굴까지 완벽히 보여주며 '가네코 후미코의 환생'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어느 날 갚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은 배우지만 그는 8년이라는 긴 무명의 기간을 견디며 연기라는 한길을 묵묵히 걸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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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영화 '형' '박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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