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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태수(천호진)는 서지안을 발견하고는 미소를 지었지만, 서지안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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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과거 서태수가 최재성(전노민)으로부터 수모를 당하는 모습을 떠올린 서지안은 "엄마, 아버지 얼굴 보면서 내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제 가족 없이 혼자 있고 싶다"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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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정(김혜옥)은 이상함을 느꼈지만, 피로 탓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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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경은 걱정을 쏟아냈지만, 서지안은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다. 상관없는 사람이 어떻게 살든 상관 안 하는 게 맞다"며 돌아섰다.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온 양미정은 아직도 잠을 청하고 있는 서태수를 깨웠다.
서태수는 "냅둬"라고 다시 잠을 청했다.
서지태(이태성)는 "병원에 가자"며 서태수를 깨웠지만, 그는 "무슨 상관이냐고"라며 버럭 화를 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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