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주최한 '제주오름 가치 발굴 콘텐츠 공모전'에서 △작은 다랑쉬 오름의 일출 모습을 사진에 담은 박해섭 씨, △ 오름에서 마주하는 동식물을 패턴화하여 디자인한 이혜실 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오설록 티 뮤지엄 내 티스톤에서 제주도 전역에 산재해 있는 크고 작은 오름을 보전하고 자연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제1회 제주오름 가치 발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마음 따라 걷다 보면, 제주 오름'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오름의 풍경이나 오름에서 바라본 전망을 담은 사진분야, 오름을 표현한 그래픽이나 디자인?일러스트 2개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두 달여 기간동안 전국에서 97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모음재단 내외부 전문가들은 적정성과 창의성, 활용성, 흥미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실시했고, 총 10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품이 제공됐으며, 앞으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의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취지에 공감해 주신 많은 분들이 오름의 다양한 가치를 훌륭한 작품으로 재해석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사회문화적 가치를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가 5년간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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