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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 8득점에 그쳤지만, 후반 대폭발한 김정은은 23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또 우리은행 이적 이후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이다. 3쿼터에 중요한 3점슛 2방도 꽂아 넣으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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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팀에서 나만 잘하면 된다고 늘 강조하는데, 앞 경기에서 내 득점이 모자라서 졌다. 임영희 언니가 많이 힘들어한다. 언니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오늘은 상대가 하나은행이라서가 아니라 공격적으로 하려고 마음 먹고 나왔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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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솔직히 아직까지는 아산보다 홈 같은 느낌이 있다. 너무 오랫동안 몸담은 팀이니 익숙한 부분이 있다. 원정팀 선수로 오니까 기분이 이상했는데,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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