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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위를 준비한 비상대책위원회은 단체행동 취지문에서 "월드컵만이 대한민국 축구의 전부가 아니다. 프로축구도 있고, 아마축구도 있다. 대한민국 축구의 진정한 근간이다. 지금 그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몸부림쳤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사실상 외면했다. 더이상은 안 된다. 학원축구 위기극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경청해줄 것을 촉구한다. 비대위의 단체행동은 말 그대로 함께 소통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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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대 비상대책위원장은 축구협회 수뇌부와의 협상 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나기로 했다. 축구협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건 긍정적으로 풀어나기로 했다. 정부 차원에서 해결할 일들은 정몽규 회장이 현장에서 뛰면서 앞장 서기로 했다. 앞으로 축구협회에서 오늘 얘기한 부분에 대해 노력하지 않을 시 제2의 집회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동안 회장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던 부분이 있다. 이제 정확하게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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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축구는 주말리그제 도입 이후 전국 대회를 연중이 아닌 방학 기간에 몰아서 하고 있다. 정부는 '공부하는 운동 선수'를 만드는 차원에서 주말리그제를 만들었고 정착돼 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일선 현장 지도자들은 "오히려 이같은 주말리그제를 통해 선수들이 공부 학습 능력은 물론이고 경기력까지 떨어지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또 우리의 어려운 점을 축구협회에 전달하는데도 그것이 정부쪽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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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도 관내 중학교 축구 선수들은 전학 문제로 시끄럽다.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중학교 축구팀과 숙소 폐지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의 방침은 학원축구 대신 클럽축구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 선수들은 새로운 살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 과정에서 지도자와 학부모들은 좀더 자유로운 전학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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