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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는 대형 FA 황재균과 4년 총액 88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27일에는 입단식까지 치렀다. kt로서는 이번 오프시즌 가장 중요했던 숙제를 잘 풀어냈다. 2년 동안 황재균 영입을 우선 순위로 뒀던 kt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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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은 지난 8월 슬라이딩 도중 왼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당했다. 빨라야 내년 중반 복귀가 가능하다. 그리고 기동력을 앞세운 스타일이기에, 복귀하더라도 원래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을 지에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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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단은 "이대형도 꼭 필요한 선수"라는 원론적 입장을 취해왔다. 그리고 몇 차례 선수와 구단이 만나 의견 조율을 했다. 먼저 구단은 이대형에게 자신들이 생각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대형은 구단 안에 만족하지 못했다. 금액도 금액이지만, 계약 기간부터 의견 차이가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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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는 "분위기상 협상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양측이 서로 의견을 좁혀나가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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