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쿠라 아사코 일본 여자 대표팀 감독이 2017년 동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했다.
다카쿠라 감독은 28일 도쿄 JFA(일본축구협회)하우스에서 대회에 출전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에서 활약 중인 요코야마 구미(프랑크푸르트), 구마가이 사키(올랭피크 리옹), 야마네 에리나(레알 베티스)가 빠졌으나 사메지마 아야(고베 아이낙), 다나카 미나(NTV베레자) 등 주력급 선수들이 포함됐고 신예들도 일부 합류하면서 내년 4월 펼쳐질 요르단 여자 아시안컵 겸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 대비한다는 구상을 드러냈다.
다카쿠라 감독은 "한국은 멤버가 크게 바뀌지 않았고 조직력이 점점 올라서고 있다. 중국은 2016년 리우올림픽 뒤 감독이 교체된 만큼 실력은 미지수"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여자) 동아시안컵 목표는 우승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라며 "내년 4월 월드컵 예선에 맞춰 조직력을 끌어 올림과 동시에 신예를 찾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내달 8일 지바의 소가스포츠파크에서 한국과 대회 첫 경기를 갖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일본 여자 대표팀 동아시안컵 출전명단(23명)
GK=이케다 사키코, 마쓰모토 마미코(이상 우라와 레즈 레이디스), 야마시타 아야카(NTV베레자)
DF=미야케 시오리, 사메지마 아야(이상 고베 아이낙), 우쓰기 루미(시애틀 레인), 사카모토 이호(나가노 파세이로 레이디스), 다카기 히카리(사가미하라), 오오야 아유미(에히메FC 레이디스), 만야 미호(베갈타 센다이 레이디스), 기타가와 히카루(우라와 레즈 레이디스)
MF=사카구치 미즈호, 나가사토 유, 하세가와 유이, 스미다 린(이상 NTV베레자), 나카지마 에미(고베 아이낙), 나오모토 히카루(우라와 레즈 레이디스)
FW=다나카 미나, 모미키 유카(이상 NTV베레자), 스가와사 유이카(우라와 레즈 레이디스), 이와부치 마나(고베 아이낙), 우에노 마미(에히메FC 레이디스), 하지 마도카(이가 구노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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