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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로 받은대로'는 법치주의를 주장하면서도 부정을 저지르는 권력자의 추악한 일면을 비춰내 관객으로 하여금 쓴웃음을 짓게 한다. 권력을 가진 자와 원하는 자, 저항하려는 자와 순응하려는 자가 각 시대마다 다른 가치로 평가되면서 셰익스피어가 남긴 최고의 문제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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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가 오경택은 "자비, 용서, 정의 등 원작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에 폭력에 맞서는 저항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앤젤로 역에 백익남, 공작 역에 이동준, 이사벨라 역에 신정원을 비롯해 박윤희 이지수 최광일 김정은 김광덕 등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은 2만~5만원.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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