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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에이전트인 네즈 발레로는 지난 26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을 통해 30개 전 구단에 질문지를 발송했다. 영어와 일본어로 작성된 질문지에는 '오타니를 필요로 하는 이유', '투수와 타자로서의 오타니에 대한 평가', '선수 육성과 적응 프로그램의 수준 '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한 답변을 텍사스 구단이 가장 적극적으로 한 것으로 보여진다. 잘 알려진 대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구단을 협상 1순위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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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오타니 영입 구단으로 급부상하는 또 다른 이유는 사이닝보너스 규모다. 오타니는 만 25세 미만의 외국인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때 구단별로 정해진 사이닝보너스를 받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해야 한다. 텍사스 구단의 사이닝보너스 풀은 30개팀 중 가장 많은 353만5000달러다. 이 부문 2위는 뉴욕 양키스로 35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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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스 단장은 "돈이 중요한 요소인 경우도 있지만 그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협상의)마지막 순간이라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공개적으로 정직하게 내보이는 수밖에 없다. 선택은 선수의 몫이다"며 협상 준비가 완벽하게 돼 있음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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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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