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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 7.23 업데이트와 함께 챔피언 조이를 공개했다. 제드, 야스오, 쓰레쉬 등 독특한 스킬 구성의 챔피언을 기획했던 디자이너 써튼리티가 제작에 참여해 유저들은 강력한 챔피언의 등장을 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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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의 독특한 특징은 W스킬인 '주문도둑'이다. 공식 트레일러에서 쿨타임 5분의 점멸스킬을 연속으로 사용했던 정체로서 특정 미니언을 처치하거나 적의 소환사 주문, 액티브 아이템 효과 등을 사용할 시 떨어지는 주문 파편을 훔쳐 사용하는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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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면'은 조이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면서 새롭게 제작된 상태이상 효과다. 수면 상태는 조이의 E스킬 '헤롱헤롱쿨쿨방울'이 적에게 적중 시, 데미지와 함께 졸음 상태로 슬로우 효과가 적용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수면 상태가 돼 발이 묶인다. 수면에 빠진 적을 공격하면 깨어나는 대신 두 배의 피해량을 입기 때문에 아이템이 갖춰진 조이의 순간 딜량은 예상하기 힘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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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이 그렇듯 모든 지형을 통과할 수 있는 차원넘기에 익숙해지면 지형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스킬 콤보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벽 너머에 있는 적 딜러에게 헤롱헤롱쿨쿨방울을 맞췄다면 통통별을 반대로 던져놓은 후 차원넘기로 점화-통통별-평타로 암살 후 어떤 위험부담 없이 빠져나올 수 있다.
출시 일주일이 지난 조이의 밴률은 77퍼센트로 전체 챔피언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높은 밴률의 이유는 신규 챔피언이란 점이 가장 높겠지만 까다로운 스킬 구성으로 아군 조이의 트롤 플레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그간 탱커, 미드 원딜 메타로 천대 받았던 암살자 메타에 주문도둑, 수면 등 새로운 시스템을 두르고 등장한 조이는 적들에게 예측 불허의 트릭스터 같은 모습으로 경쟁전에 자주 등장할 것이다.
게임인사이트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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