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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려원의 인생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다. 정려원은 까칠하고 도도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듯 하지만, 허당기와 은근한 인간미를 갖고 있는 마이듬을 완벽 구현해냈다. 특히 대책없이 나서다 문제만 키우는 전형적인 장르물 속 민폐 여주인공에서 탈피, 1회 1사이다를 선사하는 전무후무한 캐릭터에 시청자는 열광했다. 이에 힘입어 '마녀의 법정'은 경쟁작이었던 SBS '사랑의 온도'를 단 3회 만에 추월하며 KBS2 월화극 흑역사를 끊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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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사형을 선고하고 '먹튀키스'로 마무리 되는 재기발랄하며 속 시원한 해피엔딩에 시청자는 만족했다. 이에 이날 방송된 '마녀의 법정'은 14.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출연 배우들이 꼽았던 희망 시청률 15%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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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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